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전생을 기억해 냈다고 영웅이 될 필요가 있나?
맛있는 거나 만들어 먹으면서 살고 싶은데 대뜸 촌장이 되어 버렸다.
“아, 별거 없어. 그냥 한 달에 한 번 촌장 회의에만 참석하면 돼.”
…아무래도 취업 사기를 당한 것 같다.
완결나서 아쉬운 소설이 이렇게 또... <-
완결난지 며칠 지났지만, 아무튼, 슬픕니다.
제목과 내용이 아주 잘 어울리는 소설이었구요.
살다보니,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이 떠올라서 전생의 기억으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시작은 시골 촌동네에서 시작해서 결국은...!!
주인공이 사리사욕이 넘치는데, 나쁜 쪽으로 발휘되는게 아니라 ㅇ3ㅇ)9 내 끝내주는 인생을 위해서 주변 사람들도 잘먹고 잘 살아야해! 라는 쪽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행동은 비굴하게 하면서 사실 제일 겁없이 배째라! 하고 행동하는 것도 좀 귀엽고...ㅋㅋㅋ
정말 어촌 촌장부터 시작해서 점점 발전해가는데, 진짜 여기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안의 숨겨진 사정과 주인공이 왜 뜬금없이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는지까지 내용 전개가 잘 진행되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끝난다고?? 라고 생각 했던 부분이 외전에서 잘 진행되어서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죠. 본격 공주님 안기 당하는 남주...ㅋㅋㅋ
외전 조금 더 진행되어도 좋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없이 마무리가 잘 되어서 마지막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님 첫작이던데, 벌써 신작 연재하고 계시던데, 신작도 일단 따라가보려 합니다. 이것도 재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