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모의 연습생 온하제.
스폰서 제의를 걷어차며 데뷔도 날아간 이후
다시는 연예계에 발 들이지 않겠다 다짐했다.
웬 아이돌 육성 게임에 빙의하기 전까지는.
숨겨왔던 재능 찾아 아이돌로 성장하랴,
말 안 듣는 시스템이랑 밀당하랴,
빙의한 캐릭터 과거 추리하랴.
돈도, 집도, 아는 것도 없이
개고생은 개고생대로 다 했는데….
“큰일이다. 이거 재밌다.”
되는대로, 하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일단 직진, 도전, 그리고 공략!
천재 아이돌 온라온의 연예계 공략기.
2부 완결되고 얼마 안있어서 다 달렸는데, 완결나고 아쉬워서 혹시 외전 공지 없을까?? 기다리다가 아차! 하니 완결나고 1년이 지났습니다. ㅜㅜ
정말정말 보면서 우리 라온이 미친듯이 응원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정말 억까 같은 인생을 살다가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 시스템 담당자부터 우리 라온이를 억까하는... 하지만, 초반엔 이해가 되었던...ㅋㅋㅋ
진짜, 1부 완결 감상 적을 때도 그랬지만, 제로 진짜 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 니가 무슨 자격으로! 우리 라온이랑 하제는 평생을 행복하고 잘 살 수 있었는데!! 아직도 라온이랑 가족이 첫 대면하는 장면은 눈물샘 버튼입니다. 이기적인 한 존재가 여러 사람 고생시키고 말이죠. ㅜㅜ
사실 처음부터 다시 달려서 1,2부 내용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였는지 헷갈려서 그냥 전체 감상 적는데, 진짜 우리 라온이 천재만재아이돌인데 개떡같은 것들 때문에 실력 퇴화해서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워갔는데, 시스템의 도움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 애가 얼마나 미친듯이 노력 했는지.....ㅜㅜ 제로만으로도 우리 애 고생인데, 인성 개떡 같은 것들도 얼마나 많은지...
그래도 라온이랑 우리 오르카 애들이 너무너무 착하고 예쁘고 귀엽고 멋있고 전부 다해서 행복했습니다. 애들끼리 투닥 거리는 것도 이해가 가고, 그것도 귀엽고... 우리 라온이의 여러가지 트라우마를 멤버들이 서로 다투고, 다독이고 하면서 결국 다 이기게 해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르카 이야기해서 문뜩 생각 났는데, 눈물 버튼과 반대되는 웃음 버튼 크라켄, 죠스, 씨펄. 그리고 오르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라온이네 묵쌤도 초반인상과 후반 인상이 꽤 다르죠. ㅋㅋㅋ
아무튼, 우리 라온이 출연했던 예능 꼭 진짜로 보고싶은데, 못 봐서 너무 슬픕니다. 흑흑흑...
아무튼,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까... 아쉽지만, 감상은 이만...
ㅜㅜ 진짜 한편한편 다 앓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