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렙입니다만

원래 게임은 이렇게 해야 정석!
의미없는 회사 생활에 회의를 느껴 퇴직한 유현은 최신형 컴퓨터를 사게 된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붉은 태양’을 시작하면서, 난생 처음 하는 온라인 게임에 아무 것도 모른 채 우왕좌왕한다.
[쪼레비: 저 근데 이거]
[쪼레비: 추천 레벨이 5라고 되어있어서]
[쪼레비: 지금 저희는 3이라]
[쪼레비: 5 되면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우여곡절 끝에 ‘씨쁠쁠’이라는 유저와 같이 레벨을 키우기로 한 ‘쪼레비’ 유현. 그는 그렇게 자신을 받아주는 사람들을, 자신이 알지 못했던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데….
[길드/포코포코: 지금 레벨이 중요함?]
[길드/포코포코: 유나가 어! 아버지 병수발 들어야 하는데 어!]
[길드/포코포코: 우릴 언제나 따뜻하게 맞이해주던 촌장 할배가 우리가 없어서 쓸쓸하다는데 어!]
고인물들을 놀라게 하는 게임 초보 ‘쪼레비’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까…?
21. 08.18 트윗이네요.
현재 읽는 중인데 쪼레비 귀엽네요. 성인남자이나 왠지 귀염뽀짝이라는 단어가 살아움직이는 듯한 언행이... 씨쁠쁠 하는 짓이 부캐 느낌이라서 원래 쪼레비 실제 아는 인물인가? 라는 기분과 칼만이가 말없이 겜하는 스타일이라고해서 칼만씨가 겜 두개 켜놓고 동시 접속인가 했는데 지금까지 본 내용까지는 다른 인물인데 씨쁠쁠 본캐가 쎈 캐인거 맞고, 칼만이가 아는 인물이었네요. 그나저나... 아마도 군필로 예상되는 대학졸업반 나이는 예상못한 울 쪼레비... 귀엽고 허술하네요. ㅋㅋㅋ
길마 멋지다!! 농부인데 쎈것도 멋진데 1권 마지막 부분도 멋지다! 2권가면 여우새끼 밟히겠지?? 아직 2권 시작 안했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 거리네요♡♡♡ ...그나저나 제 키보드는 검은하트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ㅡㅅㅜ
2권 마지막까지 왔는데... ㅇ0;;ㅇ 도윤이... 그렇게 숨쉬듯 플러팅하고 칼만이를 누가봐도 질투하는걸로 보였는데 몰랐다고?! 와... 여러가지 의미에서 충격이네요. 얘가 왜 유현이를 좋아하는거지? 물론 유현이가 존재 자체로 귀엽긴하지만... 이라고 생각하긴했는데 말이죠. 먼강...
겜벨인데도 캐릭터 정체성 확실하네요. 우리 평화주의지만 사건에 잘 휘말린편인 유현이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이...ㅋㅋㅋ 공성전이 두번이나 나온 이야기인데도 평ㅅ온 느낌으로 볼 수 있는게 재밌네용. 에필부터는 내일...이 아니라 자고 일어나서 달려야겠습니다.
드디어 끝!! 우리 쪼레비는 만렙이 되어도 쪼레비네욤. 귀욤귀욤 외전도 귀여웠는데... 외전 더 주세요. 작가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