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인형
더스티베어
샥이
2024. 11. 8. 18:57
20깅 여솜 중에서 제일 먼저 샀던 애는 다나(친구가 사줌) 였던 것 같은데, 중고라서 더 먼저 손에 들어온 더스티베어 입니다.
처음부터 땋은 머리인게 너무 예뻐 보여서 갖고싶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예쁜 요 녀석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올려놓으셨길래 답싹! 데리고 왔습니다. 막 데리고 왔을 때는 겨울이라서, 저 옷이 마음에 들어서 입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염... 괜찮을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는 사이에 여름이 되어서...
이렇게 여름여름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귀의 귀걸이는 찐 제 귀걸이...ㅋㅋㅋ
몇년 동안 귀걸이를 안했더니, 귀가 막혀서 귀찌로 변신 시켜주는걸 사서 귀찌로 만들었더니, 인형한테도 쓸 수 있겠는데?? 하고 걸어줬지요.
그러고보니 ...저 귀찌로 만드는거 엄청 산거 같은데 어딨는지 안보이네요.
암튼,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 대로 솜파트에 넣고...
정신 차리니 겨울이 지나고, 다시 한계절이 돌아서 겨울이 왔네요. ㅋㅋㅋ;
이제 겨울옷을....... 입혀야 하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