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돌의 꽃길을 위해
*22년도 감상입니다.
아이돌의 남팬이었던 나.
성덕의 대가는 목숨이었던가.
간신히 살아났더니 '우리 애들'이랑 같이 데뷔한다고?
성덕과 덕계못의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내 인생.
진정한 성덕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을 내본다.
ㅠㅠ 완결 나버렸어요. 엉엉...
현실도피하며 작가님이 외전을 주실까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외전 없이 완결이 났네요.
완결까지 한편 앞두고 묵히고 묵혔는데 결국 봐버렸습니다. 엉엉...
우리 지환이!! ㅠㅠ 우리 쟈근화니...ㅠ0ㅠ
저도 당당한 솜뭉치구요. ㅜㅜ
아... 완결까지 봤는데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끝나다니... 외전... 외전이 더 필요합니다. 작가님...ㅜㅜ
우리 애긔 아직도 더 자라야되는데... ㅜㅜ 크흡... <-
이 소설은 보면서 우리 지환이가 많은 마음고생을 해서인지 중반까지는 즐거운 장면에서도 왠지 모르게 회색 필터가 깔린 듯한 느낌이었는데, 후반부 들어서는 그런 느낌이 사라지고 환이의 성장만큼 힘든 상황이 와도 회색 필터가 깔린 느낌이 사라진게 신기 했습니다.
글로 분위기를 나타내는 작가님 멋져요.
우리 언래블 멤버들은 주인공 포함해서 갓 껍질을 벗고 나온 병아리처럼 연약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라나서 뺙뺙 거리는게 참 대견했구요.
ㅜㅜ 방송국 놈들 가만안두고 싶습니다. 흑흑흑...
우리 포잉도 연약한 환이 지켜주느라 고생이 많았고, 환이와 함께 잘 성장해서 좋구요.
ㅜㅜ 아무튼... 지금은 그냥... 완결나서 기쁜데 슬프네요.
작가님 푹 쉬시고 돌아오셔서... 이런 이야기 또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