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성공을 보는 프로듀서

샥이 2024. 11. 14. 22:11

 

 

*22년도 감상입니다.

 

실패 뿐이었던 작곡가 시절.

포기하듯 도망쳐 나와 엔지니어일을 하고있던 내게,

성공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곡을 쓰는 재능이 있다는 소리도 듣고, 평도 좋지만, 결과가 망인 주인공이 작곡을 그만두고 믹싱으로 먹고 살고 있는데, 회귀나 빙의 없이, 어떤 전조 증상도 없이 노래에서 색이 보이는 능력이 생겨서 그 능력과 본인의 재능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입니다.

 신비주의 배우 완결 보고, 피아노천재의예고생활 재탕 뛰고 왔더니, 완결이 나있더라구요;;

 능력이 없었던게 아니라, 운이 좀 안좋았던 주인공이 도움이 되는 능력을 얻으니 훨훨 날아서 마음 편히 보기 좋았습니다.

 이 작가님 전작에선 연애 쪽으로 진짜 둔 했는데, 여기 주인공은 전 작보단 나았습니다.

 주요인물들 성격도 나쁘지 않고, 마음 편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두 작품 연달아 괜찮아서 다음작도 따라가볼까... 했더니 농구물 연재 중이시네요.

 ( '-');a 농구랑 야구는 만화는 보는데, 소설은 아직 도전하지 않은 영역이라... 조금 더 고민해보고 따라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