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환생한 천재는 배우가 되고 싶다

샥이 2024. 11. 19. 21:01

 

 

*22년도 감상입니다.

 

1623년, 전설을 남기고 하늘의 별이 된 천재 배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그가 한국에서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응애!"

 

 공작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배우를 꿈꾸다가 가족의 반대로 감금당한 끝에 사망한 주인공이 응애로 환생해서 꿈을 이루는 이야기 였습니다.

 원래 천재였던 애가 한이 쌓인 상태에서 마음껏 연기를 할 수 있게 되니까 뭔가 폭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1도 안숨기는데도 흐뭇하게 보는 어른들!

 보통 환생이나 회귀한 주인공들은 그래도 본인의 능력을 이 나이에는 이 정도 쯤?? 이런게 있는데 얘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영국식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 하지만, 학원도 가본적 없는 애기! TV를 사랑해서 배웠어요! 가 통하는 시대라 다행인

 유툽 알고리즘으로 다국어 하는 애기들 많으니까...;Q

 그래도 연극 대본 쓰는건 좀 동공지진이긴 했습니다.

 우리 시우... 넘나 천재라 나이를 초월한 노감독님과의 우정도 멋졌습니다.

 ㅜㅜ 극 후반에 많이 울었습니다. 흑흑흑

 서준이 달리는 사이에 완결이 좀 된게 있어서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