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

샥이 2024. 12. 13. 21:59

오늘도 나는 이세계로 캠핑을 떠난다.

천재 요리사의 시골 라이프.

 ...당연히 완결까지 보고, 당연히 포스팅 했을 거라고 생각 했던 이세계 캠핑...

 ...완결까지 안봤었네요?? 그래서 당연히 작성도 안했었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연재작이랑 완결작 목록을 나눠서 관리하는데, 완결작 몇개 재탕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얘가 없더라구요. 당연히 다 보고 작성해서 완결작으로 이동한 줄 알았는데, 이게 최근 웹툰화가 되어서 웹툰 보다가 그러고보니 이거 완결이 어땠더라... 하고 검색해보니까 작성한 기록도 없고, 완결작 목록에도 연재작 보는 중 목록에도 없는겁니다. 검색해보니까 선호작 찍혀는 있는데 목록이 너무 길어서 찾을 수 없어서 선작해제하고 선작 다시해서 최신 목록에 넣어서 완결작으로 이동하는 삽질까지 해서 확인해본 결과...

이세계에서 숲을 처음 벗어나는 시점부터 안봤더라구요. 상당히... 중간부분...

 아무튼, 스트레스로 인해 미각을 거의 상실한 주인공이 손목에도 문제가 생겨 그 핑계를 대고 일하던 곳을 그만두고 할아버지가 살던 평창으로 이사하여 가게를 열기로 합니다. 그리고 가게보다 떨어진 곳에 있는 할아버지 집을 정리하러 갔던 주인공은 할아버지 집에서 새끼고양이를 구해주다가 창고 벽에 있는 구멍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구멍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세계 캠핑이 시작 됩니다. 원래 의사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캠핑을 추천 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캠핑 장비를 가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이세계 숲으로 갔던 주인공은 그 숲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면서 성장 합니다. 정신적으로! 물론 이세계 숲 뿐만 아니라, 가게를 하기 위해 조금 충동적으로 산 가게가 있는 마을 사람들과의 인연도 중요하게 작용 했지만요.

 이세계에서 과거의 종족간의 분쟁으로 신이 직접적으로 분쟁을 금했다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인과응보, 천벌 같은 교훈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ㅎㅎㅎ;

 뭐, 그런 사전 배경이 처음부터 나왔고, 설기네 가족 같은 존재도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후반부에 설마가 사람잡네?? 싶기도 했고... 작가님 건강이 안좋으셨는지 끝이 좀 생각보다 아쉽게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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