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벨

기억 상실증

샥이 2025. 2. 6. 20:20
 
기억 상실증
현대물, 오해/착각, 연예계, 미인공, 다정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순진수, 허당수, 기억상실수, 배우수, 스트레이트수, 배우공, 미스테리공, 코믹/개그물, 달달물, 수시점 “안타깝게도 기억 상실증입니다. 6년간의 기억이 사라졌어요.” 고등학교 졸업식 후, 회를 먹고 체한 기억을 끝으로 눈을 뜬 시현! 갑자기 기억 상실증이라는 것도 안 믿기는데 심지어 내 직업이 무려 배우라니! 병문안 와서 알짱대는 초절정 인기 배우, 한지명의
저자
장사장
출판
B&M
출판일
2017.09.06

*18년도 감상입니다.

 

“안타깝게도 기억 상실증입니다. 6년간의 기억이 사라졌어요.”

고등학교 졸업식 후, 회를 먹고 체한 기억을 끝으로 눈을 뜬 시현!
갑자기 기억 상실증이라는 것도 안 믿기는데
심지어 내 직업이 무려 배우라니!
병문안 와서 알짱대는 초절정 인기 배우, 한지명의 말은 더했다.

“시현 씨, 오늘 정말 이상하네요. 혹시 저 누군지 몰라요?”
“네……?”
“시현 씨와 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예요. 애인 사이죠.”

한지명과 공동 주연의 드라마 촬영을 앞둔 시현은
기억과 함께 날아간 연기력 회복을 위해
그와 붙어 있게 되는데…….

 

 

요약처리 안하고 내용 포함 감상 적습니다.

 

 

 음.. 주인공이 사고로 인해 기억이 일부 사라진 상태로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굉장히 귀엽구요. 아방합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요즘 기억력이 현저히 낮아져서, 배우가 나왔던 것만 기억나는데,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하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 했는데, 다행이 두세 페이지 읽으니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단편이고, 내용이 별로 없어서 더 잘 기억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이 귀여운 것으로 다 해먹는 책입니다.

 다만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서 매우 재미 없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솔직히 현실에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저렇게 어리버리하고, 아방한 애가 현실에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찾으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멸종위기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저런 멸종위기종을 귀엽게 생각하는 파라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이사이 굉장한 위기가 있었지만, 무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뭐가 위기였냐면, 주인공의 매니저가 가장 위기 였습니다.

 컨셉이 컨셉이라도 상황과 분위기를 보고 제대로 파악을 해야될텐데, 주인공이 물론 매우 심하게 호구인건 맞지만... 적당히를 알아야지... 절레절레...

 심지어, 주인공이 연기를 못했던 이유의 90%는 매니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장 잘못도 있지요. 매니저가 어쩌든, 제대로 연기 선생을 붙여야지;;

 

 그나저나, 내용 중에 극중극으로 드라마가 나오는데, 스토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막장인데요??

 매니저가 이 작가님 드라마가!! 하면서 초반에 절규해서, 극중극 스토리 기대 했는데... 절레절레...

 저 세계관에선 막장이 명품 드라마인가 봅니다. 먼강...

 

 아무튼, 그냥 꽁냥꽁냥 병원이 두번이나 나오지만, 내용이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한테는 나름 심각한 진행이었습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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