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후회하며 살아왔다. 오만했던 그 시절을......
겨우 다시 잡은 연기 기회에 진심을 다하는 퇴물 배우, 도윤.
그러나 불현듯 닥친 불치병. 삶을 내려놓으려 할 때,
어린 여자 아이를 대신하여 사고를 당하는데.
'아..... 연기, 다시 시작하면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데.....'
눈을 떠보니, 촬영 현장!?
"보여줄게. 연기가 뭔지. 달라진다는 게 뭔지!"
얼굴이면 얼굴, 아우라면 아우라, 연기면 연기!
오만했던 배우의 진심 전력 환생 배우물!
*22년도 감상입니다.
연예인병 걸렸을 때, 모함당해서 인생나락까지는 아니겠지만, 연예인생활 나락 10년만에 다시 드라마도 출연하고 기뻐하던 차에 남의 목숨 구하고 회귀한 주인공!
암흑의 10년 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 했는지 회귀한 순간부터 날라다닙니다!
연예인병 걸렸다가 호되게 당해서 그런지 초반엔 너무 예의바르고 정중하고 그런 애가 매니저한테만 투닥투닥 거리는거 좀 귀여웠습니다.
...주접 당하면 울먹이는 것도...ㅋㅋㅋ
아니, 왜 당황했다고 울먹거려요. 귀엽게...ㅋㅋㅋ
근데 주인공 솔직히 회귀한거 말고는 아무것도 특전 받은거 없는데, 능력이 매우 심하게 쩝니다.
원래 머리 좋아서 좋은 대학 다닌건 아는데, 기억력 짱 좋고, 운동신경 좋고, 외모와 연기력은 10년 암흑기 이전에도 연기 안배워본거 대비 쩔어줬다고 나왔었고... 음치인거 빼면 완벽합니다. 절레절레
인기 많아서 러브라인 나오려나 했는데, 놀랍게도 마지막까지 러브라인 안나오고 열심히 일만 하다가!
후반부에서 취미생활도 가지면서 나름; 여유를 가지고 살더라구요. 나름...
주인공 만큼이나, 스타일리스트가... 참 인상적인 소설이었습니다.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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