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친구곱창 : 알곱창

기본 알곱창 + 400g 추가 + 리뷰 이벤트로 채소 추가 / 떡 빼고 옵션

 

 음식 짧막 감상은 옮기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서 새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곱창 좋아해서 새로 가게가 생기고 평이 좋으면 일단 주문을 해보는데, 이 가게가 새로 눈에 띄여서 주문해봤습니다.

 

 기본 1인분 곱창양이 400g이라고 되어있으니까, 기본의 두배 양의 곱창인데, 확실히 채소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양이 엄청 많다! 느낌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곱창 기본 섭취양이 2인분이니까요. <-

 채소도 좋아하는데, 야채곱창을 주문하지 못하는 이유는 야채는 꼭 당면이 들어가더라구요. ㅜㅜ 건강하지 않는걸 먹는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을 덜어내기 위해 당면은 먹지 않습니다. <-

 아무튼, 곱창이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잘 볶아져서 맛있었는데, 전부 다는 아닌데, 먹는 사이 사이 아주 가끔 맛에서 잡내가 좀 느껴지는 곱창이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자주 먹기는 가격이(2인분이니까) 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자금에 여유가 있을 땐 종종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덤으로 깻잎 추가 했는데, 먹지 않는 고추가 따라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맵찔이는... 고추... 안먹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