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 지어지기도 전에 부모와 떨어지게 된 새끼 늑대,
지나가던 멧토끼 희도가 구해주게 되는데...
"형이 제 이름 지어주면 안 돼요...?"
새끼 늑대의 초롱초롱 눈빛 공격에 결국 우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 희도.
그걸 계기로 우연과 희도는 함께 다니기 시작한다.
늑대 성체가 된 우연이 처음 인간화에 성공한 날, 우연은 어딘지 위험한 눈빛을 번득이는데...
토끼의 천적인 늑대 우연과 멧토끼 희도는 어떻게 될까?
으아!! 말랑콩떡 같던 우연이가 너무 금방 자라서 아쉬웠는데, 또 다른 말랑콩떡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본편, 외전 합쳐서 10화짜리였는데, 짧은 화수+수인들이라서 그런지 애긔가 너무 빨리 자랐네요. 아쉽... <-
늑대 아니랄까봐 키워준 형을 홀라당 해버리는.....
약간 동화 같은 이야기에 꾸금이 들어간 귀여운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