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주의 커피 가게

 

무림맹주의 커피 가게. 4

무림맹주의 커피 가게 마교의 모든 힘이 숨어 있던 공간 마신탑 그곳에서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다! 그렇게 마침내…….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현대 사회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 현대 사회에 내려선 무림맹주 군자양 좌충우돌 그의 커피 라이프! 가족들과 함께하는 그의 따뜻한 행보를 주목하라!

저자

천격

출판

파피루스

출판일

2021.07.02

 

마교의 모든 힘이 숨어 있던 공간 마신탑
그곳에서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다!

그렇게 마침내…….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현대 사회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

현대 사회에 내려선 무림맹주 군자양
좌충우돌 그의 커피 라이프!
가족들과 함께하는 그의 따뜻한 행보를 주목하라!

 

 

 어바등 완독하고, 잠깐 쉬어갈 책으로 구매한줄 몰랐는데, 구매를 했더라구요. 권수도 짧고, 무림맹주가 어쩌다가 커피 가게를 여는지 궁금했던 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손을 댔습니다.

 

 완독한 다음의 감상은 무난하게 보기 좋지만, 위기가 위기로 느껴지지 않는 소설이라 밍숭맹숭한 느낌이 좀 강합니다. 애초에 무림 최강자끼리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차원이동(?)을 하게 된 거다 보니, 무협 세계 쪽 최강자라 할 수 있었는데, 이 소설의 현대 세계관 설정상 여기서도 이미 최강자라 위험한 던전도 하나도 안위험하고, 가뜩이나 강했는데,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여 기존의 경지까지 넘어버려서, 심지어 마지막권 나름 최종 위기보다 훨씬 전에..... ㅎㅎㅎ 최종 위기 전에 건도 아무리 봐도 위기감이 전혀 없는데?? 쟤는 저걸 속나?? 싶었습니다.

 작가님의 아재끼가 느껴지는 진행이 약간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저도 이제 나이가 먹어서 흐린 눈으로 넘기며 술술 마지막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악역들 제외 다 성격도 좋고, 하는 행동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무난하게 잘 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들내미... 운동 시작했을 때 미래 예고 하신거랑 결말부의 아들내미의 꿈이랑 차이가 많이 다르던데, 까먹으신걸까?? 라고 잠깐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