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버 오브 러브Flavor of Love 1
“그래서, 누구지? 네게 그렇게 사랑을 받는 사람은?” 브리셰-로완 사의 대표, 클로드 브리셰 밑에서 수석 비서로 일하고 있는 유진은 상사 클로드를 짝사랑해 온 지 오래. 그러나 그는 관계의 미래를 일찌감치 점쳐 보고,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 대신 유능한 비서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기로 한다. 한편 젊고 유능한 사업가 클로드 브리셰는 비서인 유진의 유능함은 인정하고 있지만, 지금껏 남자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다. 피곤해 잠시 잠든 유진
- 저자
- 전기양
- 출판
- 더클북컴퍼니
- 출판일
- 2023.12.12
*22년도 감상입니다.
몇 년간 상사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클로드를 짝사랑했던 유진. 어느 날, 평생 보답 받을 수 없으리라 생각하던 짝사랑 인생에 변화가 일어났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성애자였던 클로드가 그를 연애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고백에 당황한 유진은 오히려 자기 마음을 숨긴다. 그런 유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시작하는 클로드. 유진은 자신의 마음과 클로드의 사회적인 지위 및 주변의 시선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그를 위해 구애를 거절하고 멀리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되게 마음 편하게 봤습니다.
보면서... ↗ 저 내용을 보고 읽은거라서 그래서 언제 떠나는거지?? 이러고 봤는데, 제법 후반에 떠나더라구요.
짝사랑 기간이 길어서 현실부정기가 긴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클로드는 유진이 좋아하게 되는게 시간이 걸렸지만, 깨닫는 순간부턴 직진 일직선으로 쭉~ 가는데, 유진이 비서라는 위치와 그동안 누적된 우울에 클로드가 워낙 집안 등이 좋다보니... 유진이가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일반적이라면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이렇게 될 것 같은데, 비서다보니...
내용전개는 부담없이 예상가는 진행이었는데...
조금 더 빠르게 진도가 나가서 알콩달콩한 외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외전에서 나름 알콩달콩 하긴 했는데...
웃어른들 처음 보러 가는게 마음 편한게 아니니...
...알콩달콩한 달달한 외전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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