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 감상입니다.
백년 전에 벌어진 대전으로 인해 세계 곳곳이 파괴되었고, 대전의 종료 후 하나의 연방국가가 된 세계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경찰이 개입하기 전에 먼제 해결하는 스펙터라는 직업이 생겼다. 그런 스펙터 콤비 중에서 대조적인 이미지를 가진 우에하레 요우와 아나토리 라질체프. 파라스 아테네 대학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나가는데...
음...시리즈물인줄 알았는데, 가볍게 한권으로 나름 여운을 남기면서 종료된 Deadly Dead End 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읽었습니다. 포스팅은 늦어졌지만요. 笑
음...뭐랄까, 설정이 참 우울한 작품이었습니다. 아하하... 읽고 난 다음에 포스팅 하기 전에 검색을 해봤더니.. 이오카 노에루상의 작풍 자체가 원래 그런거군요.
주인공 중의 한명인 아나토리의 여동생의 우울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배경은 사건의 중심인 대학으로 이동하는데, 금발의 천사같은 청년이 일본인이고, 동양인으로 보이는 아나토리가 서양. 笑
아무튼, 내용은 사건을 해결하기 때문에 나..나름 추리물?? 서스펜스는 아니고, 경찰이 아니니까, 형사물도 아니고 말이죠. 중얼중얼... <-
대학의 실험동물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점점 그 정도가 심해지자 경찰과 매스컴이 개입되기 전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펙터에게 의뢰를 했지요.
피해 동물들이 이학과의 실험동물들이었던 관계로 용의자로 몰리고 있는 것은 이학과와 대립관계에 있는 체육과. 하지만, 이학과에도 좋지 않은 소문이 도는 집단이 있어, 두사람은 양 쪽 모두를 조사합니다.
음...두사람은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요루는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아나토리는 굉장히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멋져요..♥️ <-
개인적으로 요루같은 성격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응원할 수는 없는 성격이죠. 하아... 곁에서 지켜보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생각도 못하는 성격인거죠. 淚 엔딩에는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믿는다고 무리하지 말란 말이닷!! 버럭!! 이랄까요. 도호홋... 왜 남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주인공인 경우일 수록 무리하는 일이 이렇게나 많을까요. 크릉~!! 최선을 다해도 안되겠다 싶으면 자기를 걱정하는 사람 말도 좀 들으라고~!! 라고 외치고 싶어졌습니다. 훗. <-
굉장히 재밌었냐고 하신다면, 사악이 취향도에는 미묘 했습니다. 아주 재밌지는 않지만, 볼만한 작품이라고 할까요. 무엇보다 중고로 좀 싸게 샀기 때문에 손해본 기분은 안듭니다. 도호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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