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는 거의 안먹는데, 이거 주문하기 얼마 전에 우연히 입짧은햇님이 원할머니 보쌈, 족발 먹는걸 봤었는데 맛있나?? 싶었는데, 할인쿠폰을 주길래 궁금하면 먹어볼까?? 하고 주문 해봤습니다. 원할머니는 한... 8~9년 전에 먹어보고 안먹어봤던 것 같아서 맛이 기억이 안나서 궁금한데, 가격이 비싸서 큰맘 먹고 주문을 해봤습니다. 1인보쌈이 당시 가격으로 21,000원이었고, 반족이 25,000원이었습니다. 1인메뉴에 샐러드가 같이 나와서 좋았구요. 깔끔하게 나오고 위생적인 느낌이 좋았습니다. 보쌈 상당히 맛있었고, 족발은 제 기준 애매 했습니다. 양념 때문인지 삶는 방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맛이 없다가 아니라, 뭔가 애매한 맛의 느낌이 자주 먹는 가게랑 양념 배합이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