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게임의 악역 영애 예카테리나로 환생한 서른 언저리의 사축 리나.
최애였던 동생바보 오빠 알렉세이를 만나서 기뻐하지만,
‘남매의 불행한 성장과정’과 ‘과로사 플래그가 서버린 오라버니’….
잠깐만, 게임에는 없었던 설정 천지잖아!!
이렇게 된 이상 몰락도, 멸망도 반드시 회피해 주고 말겠어.
모든 건 최애인 오라버니를 위해, 악역 영애 힘낼게요!
환생해서 전생을 기억해내는 악역영애물 입니다!
딱 봐도 권수가 짧은게 불안했지만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넘어가버렸습니다.
예상대로 소설 팔이용 플롤로그 만화였습니다.
...이럴거면 소설도 정발해달라고!! 를 외치게 됩니다. ㅠㅠ
이거랑 용사님의 신부가 되고싶어서랑 원작 소설이라도 내놨으면 하네요. ㅜㅜ
죽기 직전까지 했던 게임의 최애! 심지어 공략불가 캐릭터가 오빠가 되어버린 여주가 자신의 생명의 위기와 오빠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여 행동하는 이야기인데, 여주가 무리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하려는게 보이고, 일단 알고보니 원작의 인물이 악역이었다 과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왜냐면 특히 여성향 게임은 플레이어가 여주를 움직여서... 선택지이긴해도 어쨌든 여주도 좋아하게 되는걸요. 여주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원작 소설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남주가 대체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지면서 오빠와 절친이 된 전 여주의 견제를 무사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기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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