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벨

Retake

샥이 2025. 2. 5. 21:58
 
Retake. 3
앙숙이었던 쌍둥이 동생이었지만, 회귀 후 관계가 천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일란성 쌍둥이이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강효빈’과 ‘강효준’은 냉정한 엄마 밑에서 아역 배우 생활을 하며 착취당한다. 처음 생의 효빈은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였지만, 어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효빈은 어린아이 둘을 경쟁시켜 돈벌이로 이용하는 엄마에게 환멸을 느끼고 동생을 감싸주며 그의 보호자 역을 한다. 서로 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는 둘의 사이는 더없이 애틋하게 변하고, 이전
저자
정이소
출판
마담드디키
출판일
2017.06.07

 

*18년도 감상입니다.

 

 앙숙이었던 쌍둥이 동생이었지만, 회귀 후 관계가 천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일란성 쌍둥이이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강효빈’과 ‘강효준’은 냉정한 엄마 밑에서 아역 배우 생활을 하며 착취당한다. 처음 생의 효빈은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였지만, 어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효빈은 어린아이 둘을 경쟁시켜 돈벌이로 이용하는 엄마에게 환멸을 느끼고 동생을 감싸주며 그의 보호자 역을 한다. 서로 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는 둘의 사이는 더없이 애틋하게 변하고, 이전 생애에서 쭉 같이 살던 둘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헤어진다. 그런데 15년 만에 만난 동생은 형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책 소개는 구매한 응2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쪽에선 취향타는 소재인 쌍둥이물 입니다.

 

 사실 지금 먼저 읽은 책 다 버려놓고, 연예계물 읽은걸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 남자를 두고 경쟁하던 쌍둥이 형제로 시작 했는데, 사망 후 회귀하고 진행되는 내용을 보면서... 어? 이거 그게 아닌 것 같은데, 같은 기분이 들더니, 예상대로 진행되더라구요.

 그나저나 효빈이 진짜 넘 고생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인공들의 가족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인물이 없고 슬프더라구요. 아, 외할머니 빼고...

 지인들은 좋은 사람이 넘쳐나고 둘 다 착한데 가까운 어른들이 개막장이다보니 안쓰러웠습니다.

 

 시작이 되는 사건부터 회귀 후의 현생까지 사건이 차례차례 진행되면서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효준이가 좀 치트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진행해 온 것에 대해서 결말을 봤다는 기분이라 억지로 밀어붙이는 해결이라는 기분이 안들더라구요. 권선징악? 같은 느낌으로 악역들이 제대로 타격 받아서 좋았습니다. 역시 악역은 제대로 몰락해줘야 보는 맛이 있는 것이죠. 마지막 발악 하는 부분이 좀 화가 났지만요.

 그래도 외전 1의 마지막 장면 보면, 효빈이 과거를 다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싶어서 좀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내용 누설 없게 여기까지~ 적고 ㅌㅌㅌ

'ㄴ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되돌아온 시간 (Rewind Time) 1부  (0) 2025.02.05
J를 위하여  (1) 2025.02.05
아이돌느님  (0) 2025.02.05
달과 말리화 完  (0) 2025.02.05
크랭크 인  (1)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