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파인애플덤플링
- 출판
- 마담드디키
- 출판일
- 2020.02.21
*22년도 감상입니다.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루카는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아침일찍 학교를 찾았다가 의문의 비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타니즘에 경도된 미치광이에 의해 몇십년 전 죽은 살인마가 부활해 돌아다니는 학교에 갇혀버렸다는 걸 깨닫는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겁이 나는 한편, 자신과 함께 갇힌 노아가 신경쓰인다. 노아의 앞에서 늘 미안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나 여전히 자신에게 다정한 노아때문에 루카는 괴롭다. 하지만 루카의 사정을 알리 없는 살인마로부터 루카와 노아는 살아남아야만 하는데!
쌓아놓은걸 줄여보고자...
응24에 제일 지른게 많으니까, 제목 올림차순으로 권수 적은것 중에서 흥미가 생기는걸로 지금 순서대로 읽고 있는데...
사실 미쿸! 쪽 배경은 잘 안읽는데, 이걸 산 이유는 호러물이라... <-
질렀으니 읽어야지... 하면서 읽기 시작 했습니다.
태생 미국인인 한인2세인 심지어 한국말도 거의 못하는 루카가 딱 봐도 노아랑 쌍방 같은데 왜 도망다닐까 했더니, 너무나 한국적인 이유였다는 사실이...ㅋㅋㅋ
그런데... 루카 이 도른자야.
후드티에 뭐가 들었길래 새벽같이 챙기러 왔나 했더니... 먼강...
아니, 노아 피하려고 안좋은거 3종 세트를 다하고 있니;; 범생이가 훼가닥하면 양아치보다 더 하다는게 이런건가?? (...)
아무튼, 열심히 공부만하고 운동도 안하는 루카가 엄청나게 활약도가 높은 이야기 였습니다. 노아랑 초반에 만나서 운동부인 노아가 하드캐리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그것도 좀 좋았습니다. 서로서로 구하는 부분도 좋았고...
이런 이야기에 안나와도 좋지만, 나와도 이해는 가는 트롤이 끝까지 눈새지만, 꿋꿋한것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초반부터 등장 했던 클로이도 캐릭터 좋더라구요. ㅇㅅㅇ)b
단단히 제몫도 하고, 스토리 전개에도 도움이 되고...
노아는 위의 줄거리? 에서 봤을 때랑 비교해서 예상한 느낌의 성격과 예상과 달랐던 부분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은 캐릭터 였습니다.
...사실 그 상황에 어떡게 살아난거지?? 라는 생각이 안들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아서 그건 좀 아쉽네요. <-
본편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꾸금은 외전에만 나왔는데, 외전에서도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참 착실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외전 세개 중에서 맨 마지막에만 나왔단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
살인마를 이겨낸 사랑이니 평생 잘 살거라고 생각하며 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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