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도 감상입니다.
남쪽의 마을에 있는 가게 소라소라(空空). 가게 주인인 도시의 마녀 카린은 최근 손님이 줄어든 것이 불안하던 차, 제자에게 숲의 마녀 리제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리제 라는 이름을 듣고 어린 시절 함께 마녀수업을 받던 소꼽친구를 떠올리게 된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남쪽의 마녀의 제자로 떠나게 될 때, 어른이 되면 빗자루를 타고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했던 친구. 하지만, 아직까지 빗자루를 타지 못하는 카린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신경이 쓰여 손님인척 정찰을 하러간 카린은 소문의 마녀가 아닌, 그녀의 제자라는 루인과 만나게 되는데...
모르는 나라 이야기 보다 먼저 구입했던 날지 못하는 마녀 입니다.
대여점에서 1권을 발견하고 재밌었던 관계로 일판으론 2권까지 나와있었기에 바로 구입하고 3권도 나오고 얼마 안되서 구입해서 열심히 즐겁게, 재밌게 다 읽었습니다. 산지 얼마 안된 새책들이라 저렇게 펼쳐놔도 애들이 빤딱빤딱 새책이에요~ 오라를 풍기고 있습니다. 후훗... 모르는 나라 이야기는 중고치고는 깨끗합니다만,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지요. (노랗게 변한 페이지들...淚)
내용은 위에 적은 내용에서 작가분 특유의 포근하면서 끝은 해피엔딩 이라는 내용이지요. 이 책에선 좀 악역 같은 캐릭터가 나옵니다만, 역시나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었죠. 淚
전체적으로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도 따뜻한 느낌만 남았던 모르는 나라 이야기에 비해서 날지 못하느 마녀는 따뜻한 느낌의 내용이지만, 자신이 위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런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꼭 그사람이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마지막에 남겨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에필로그 부분에 두 사람이 직접 등장하지 않고 평화로운 느낌으로 마무리해줘서 포근한 느낌으로 끝내주었습니다. 3권에서는 두 사람 상당히 힘들었죠. 특히 카린.. 淚
아웅...... 얼른 이 분의 신작이 보고 싶습니다. 길지 않으면서 적당한 분량으로 귀여운 그림체에 포근한 스토리가 사악이 취향이라 앞으로도 나오는 족족 모으게 될 것 같습니다. 모 님 처럼 그림체 완전변신이 아니라면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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