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수원] 바른치킨 : 반반바른치킨 + 랍스타 새우, 멘보샤

샥이 2024. 12. 5. 00:04

 사진 주소는... 예전 블로그에 쓰려고 편집한 사진인데, 작성을 안했어서...ㅋㅋㅋ

 

 암튼, 제가 좋아하는 치킨집 중에 하나입니다. 바른치킨.

 일단 후라이드가 안느끼해서 좋구요.

 양념이 맛있습니다.

 새우가 비싸지만, 통통하고 맛있습니다.

 근데, 기본 새우 들어가는 메뉴는 매워서 보통 추가를 합니다.

 혼자서 새우까지 추가하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혼자 먹을 때는 추가 안하는데, 이 날은 친구랑 같이 먹어서 새우에 멘보샤까지 추가 해봤습니다.

 이게 사실 작년에 먹은건데, 작년엔 기본으로 카사바 칩을 좀 올려줬었는데, 올해 시켜먹었을 때는 카사바칩을 안넣어주시더라구요. 알게 된 이유가 저 때는 빼달라고 해서 없었는데, 올해 먹을 때는 빼달라는걸 까먹었는데 안들어있어서...ㅋㅋㅋ

 전 일단 안넣어주셔서 좋긴 했습니다. 뭐 주문할때마다 이거 빼주세요. 저거 빼주세요.를 자주 하다보니;; 종종 메모를 까먹어서 울면서 음쓰 버리는게 아까워서...ㅜㅜ

 

 사실이 길었지만, 아무튼, 바른치킨 좋아합니다. ㅎㅎㅎ

 후라이드는 사실 처음 먹었을 땐, 염지가 좀 약하고 현미가 좀 안익숙했는데, 자꾸 먹다보니,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튀김옷이 얇아서 덜 느끼하게 느껴지는게 좋아서 초반엔 주로 양념 단품으로 먹다가 요즘엔 반반으로 먹습니다.

 양념은 진짜 어릴 때 먹었던 양념은 진짜 먹기 힘든데, 그래도 여긴 좀 꾸덕한 느낌으로 옛날 양념맛 나서 잘 먹습니다. 요즘엔 옛날 양념 맛이 느껴지는 가게도 좀 는 것 같긴한데, 아직도 애매한 곳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호식이 치킨의 양념이 좀 묽은 듯한 양념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릴때 맛있게 먹었던 처갓집 치킨의 양념도 어릴 때 주문했던 동네지점의 맛이 안느껴져서 아쉽고... <-

 

 ...ㅇ3ㅇ 내일은 안되고, 이번 주말이나, 담주에 또 바른치킨... 노려봐야겠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