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돈우촌정육식당

 이 가게 지나가다보면 저녁에 고기 냄새가 아주 끝내줍니다.

 그래서 친구랑 같이 언젠가 가보자... 라고 몇번 이야기 했었는데, 얼마 전에 갔다왔습니다.

 

 

 뭘 먹어야 고민이 될 때, 이런 모듬 고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메뉴판의 고기는 4종류인데, 여기는 항정살 빼고, 목살, 갈매기살, 삼겹살 이렇게 있었습니다.

 

 

 불 판에 고기 전체를 올리고 일단 굽기 시작 했습니다.

 고기질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좀 애매학 나왔네요. 정육식당이라 고기 상태 진짜 좋았습니다.

 

 

 취향껏 익혀서 먹었습니다. 

 전 살짝 바싹 익힌 고기를 좋아해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그리고, 전 고깃집만 가면 먹느라 사진 찍는걸 까먹어서...ㅋㅋㅋ

 

 아무튼, 친구는 김치찌개에 밥이 있으면 그걸 꼭 드셔야하는 편이라...

 그걸 많이 드시고, 전 고기로 조지는 편이라...

 생삼겹에 항정살까지 1인분씩 추가로 주문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항정살이 제 취향이라 제일 맛있었구요.

 김치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은 태영생막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더 땡기는 쪽을 먹으러가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