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뜨뜻한 국밥이 먹고싶은 생각이 들죠.
근데, 그게 고기가 안들은게 먹고싶을 때는 굴국밥이 좀 땡길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가끔 쓱~ 가서 먹는 곳입니다.
굴에 콩나물, 안보이지만 계란에 미역까지...
사실 밥을 뜨끈뜨근 하게 말아먹으면 좋지만, 제가 좀 밥을 잘 안먹다보니...
무엇보다 밥을 다 안먹는데, 국에 밥을 말면 바닥까지 국물을 다 먹는 경우가 적다보니, 다 먹을때도 있지만, 대체로 남기다보니... 얼마 안넘는 밥이 국물과 함께 도망가서 숟가락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얌전히 밥 먹고 국물을 먹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국물까지 끝까지 다 먹는다면 밥을 마는 쪽이 당연히 더 맛있죠. 국물을 흡수한 밥말이 또 맛있으니까...
아무튼, 반찬도 좀 짜지만 맛있구요. 보통 3찬이 나오는데, 기본 김치, 무채 무침 외 하나 더 이런식입니다.
전에는 무채가 생무침이었는데, 요즘엔 익은거더라구요.
/ㅅ8 무생채 너무 사랑함 + 무채 무침 익은건 식초맛이 강해져서 입에 안맞아서 예전 무생채 무침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지만, 그냥 주시는데로 얌전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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