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여행 첫날이라고 적었지만, 일단 전날부터 적습니다. 왜냐! 제 여행 메이트를 자랑하고 싶으니까요! 제 불량물감포리! 각도가 이상해서 못생기가 찍혔지만, 짱 귀엽습니다! 그렇지만, 좀 아쉬우니까 인터넷을 뒤져서 좀 더 귀엽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냅니다. 이렇게 귀를 귀엽게 말아줍니다. 우리 포리는 토끼귀와 사람귀까지 귀만 네개니까 토끼귀는 좀 말려도 괜찮을겁니다. 아마도... 이렇게 귀여우니 된거 아닐까요?? 아무튼, 귀엽게 된 포리를 잘 가방에 모시고,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 ㅜㅜ 비가 오니까, 파우치에 넣어서 일단 버스를 타고 머나먼 경주로 향합니다. 10시반 버스를 타고, 2시 넘어서 경주로 떨어지는 머나먼 거리... 기나긴 시간을 달려 경주에 진입하니, 초반부터 저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