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자경N토돈
- 출판
- 문피아
- 출판일
- 2024.03.13
*23년도 감상입니다.
그리하여 불우한 회귀자 도광혁.
하나뿐인 여동생을 아이돌로 데뷔시켜야하는 운명에 처하다.
written by 자경(蔗境), 토네이돈
전천후 작가님이신 자경님이 공저 했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천재는 걸그룹이 너무 쉽다 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전천후가 너무나도 제 취향의 홈런을 날렸기 때문에 잔뜩 기대 했는데, 좀 약했습니다. 아쉽... <-
초반 흥미진진 했는데, 중반부터 조금 취향에서 어긋나다가, 후반부는 반쯤 의리로 봤습니다. 서바이벌 여돌물! 하면서 기대 했는데, 진행되는 사건과 해결방식이 좀 전천후랑 다른 느낌이 들어서, 공저라고 그런가... 하는 생각도 쪼끔...
좀 초반부터 투덜거리긴 했지만, 전 애정이 있으면 더 까니까요. ㅇ3ㅇ (소설 한정
그래도 등장인물의 개성이나, 관계성 같은거 나쁘지 않았구요. 진행이 지루하거나 보면서 인상 찌푸려지는 부분 없었고, 재밌게 봤습니다. 전천후를 안봤다면, 완결시점에 좀 많이 아쉬워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매우 잘생겼는데, 아주아주 잘생겼는데, 회귀전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연기도 못하는데, 팀내 인기 1위라는건 머글 포함해서인가?? 싶은 부분이 좀 있긴 했습니다. 본업 못하면 아무리 잘생겼어도 아이돌팬들이 입덕멤으로 좋아해도 다른 쪽으로 갈아탈 확률이 높지 않나?? 싶고(주워들음), 어딘가에서 실력이 안되면 인기가 많아도 팬덤 1위는 다른 멤버인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싶고... 그런걸 무시할 정도로 잘생겼다면, 중후반 광광혁 욕 먹을 때, 분명히 얼빠들로 생성된 소수라도 팬클럽이 광광혁 편들면서 싸울텐데?? 싶기도 하고... ㅎㅎㅎ
또 다시 아쉬운 점에 하소연이 들어갔네요;
아무튼 작가님 후속작 기대하구요.
재탕 뛰면서 생각 했는데, 광자야... 당당하게 오빠는 엄마 닮고, 자기는 아빠랑 닮았다고 하면서 오빠 못생겼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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