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nsy-weensyモンスター : eensy-weensy 몬스터 (完)

*08년도 감상입니다.

 

 나노하는 이모저모 모드 평범하다는 평을 듣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 개성이 강한 주변인들과 다르게 본인은 별 특징 없이 평범하게 살아오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주변의 평도 평범하다!가 일색이었다. 하지만, 같은 학교의 '왕자'라고 불리는 하즈키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독설을 내뱉게 되는데...

 

 

 음음.....사서 읽은지는 한참 되었지만, 포스팅은 하지 않은채 시간이 흘러버렸던

 eensy-weensy 몬스터 감상입니다!!

 상당히 뒤늦은 포스팅 입니다만, 1,2권이 각각 진해와 서울에 뚝~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집에 갔을 때, 챙겨와놓고는 그 뒤로는 좀 멍~하니 있다가 포스팅 한줄 알았었죠. 도호홋...;

 ......가져온건 사실 이번 추석 연휴가 아니라, 한 두세달 전 쯤에 데려 왔습니다만..콜록.. <-

 

 이 이야기는 카레카노를 끝내고, 한동안 쉬고 계시던 츠다상의 복귀작으로.. 권수는 보시다싶이..

 아주 간소하게 딱 2권. 12월부터 11월까지의 1년간의 이야기 입니다.

 

 나노하와 하즈키가 충격적인(笑) 만남을 가지는 12월부터 시작하여..

 하즈키의 반짝반짝 왕자가 죽는 1월..笑 <-

 나름 서로 반성(?)을 하지만, 어색한 관계가 되는 2월.

 그리고, 3월의 새학기를 맞이하면서부터 조금씩 변해가는 두사람이죠~♡

 멋지게 일년만에 두 사람을 제대로 엮어주시는 츠다상 멋졌습니다!!

 

 사실, 주변의 개성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보고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나노하와 하즈키 두사람만의 이야기를 보는 걸로는 딱 2권으로 충분히 빠지는 부분없이..

 아쉽긴하지만, 적당한 결말을 내줘서 즐겁게 봤습니다. 워낙 단편 중편 체질이기도 하고 말이죠. 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