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ㅠㅠ 수원 터미널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은 라떼 한잔에 수플레 팬케이크 한입 말고는 아무 것도 못 먹었는데, 비오는데 쫄래쫄래 불국사 구경했더니 너무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여기 말고 다른 가게도 고민 했는데, 친구가 여기 가보고싶다고 해서 갔습니다. 저 포스트가 선택에 영향을 준건 아니구요. 그냥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불국사 주변 지도 열어놓고, 식당을 한집한집 눌러서 찾아봤는데, 안타깝지만 여러 가게들이 6시면 문을 닫는 곳이 많더라구요. 관광지라 그런지... 아무튼, 들어가니 저희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시간 지나서 한팀이 더 들어왔습니다. 비오는 날 관광지란... 대체로 불국사 보고, 다시 경리단길 쪽으로 나가는 것 같던데, 저희는 짐 때문에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