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고 싶어서, 대전은 성심당만 갈건데 시간 너무 안길어도 되잖아! 했던 덕분에 짐 정리하고 대충 아침에 주워 먹을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날 호텔에서 전시 보고 도장 찍어서 교환 받았던 타르트. 찌부 되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여기 지도에 찍어놨던 가게인데, 가게가 사라졌는지... 즐찾에 없네요. 좁고 긴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넓은 가게였는데... 다른거 먹고싶어 갔는데, 없어서 친구가 무화과 좋아해서 무화과 케이크를 두종류 사서 포장해놨다가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고기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장르 안따지고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ㅇ3ㅇ 케이크 맛있었습니다. 단지, 비싸고, 크기가 작았어요. 경주에서 대전가는 버스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차타고 갑니다. ...이..